유튜브를 클릭하며 오늘의 기술을 고르고 보니, 이번에도 CES와 관련되어 있는 기술이네? 반가워라.
작심 4일차에 아는 것이 생겼다.🤣🤣🤣
올해 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림 2023 CES에서, 현대 모비스는 아이오닉 5에 인휠모터를 장착한 전기차의 DEMO를 시험했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이미 개발되어 있었던 기술지만, 아이오닉에 장착되었다고 하니 괜히 반갑다. 양산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걸까? 나도 이용할 날이 곧 오기를 기대해 본다.
내연 기관 차는 바퀴를 연결하는 구동축이 있어야 했으므로 불가능했던 기술이지만, 전기차의 경우는 바퀴 내부에 장착된 각각의 전기 모터 덕분에 구동축이 사라지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종전에는 불가능했던 90도 바퀴 회전이 가능해지게 된 것이다. 바퀴 회전 상태에서 전기 신호를 보내면 아래와 같은 움직임이 가능하다.
게처럼 옆으로 이동하는 Crab Driving, 중심을 축으로 180도 회전하는 Zero Turn
앞바퀴를 컴퍼스의 축처럼 이용하여 뒷바퀴를 크게 돌리는 Pivot Turn, 사선으로 움직이는 Diagonal Driving
인휠모터란 타이어, 모터, 휠, 로터, 모터, 서스펜션이 결합된 구조인데,
기존의 서스펜션과 전혀 다른 움직임이 가능하므로, 도로와 주차장의 공간이 넓지 않더라도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장점을 정리하자면
1. 바퀴에 구동기가 있어 실내 공간 활용도 용이함.
2. 바퀴별로 제어가 가능하므로 차량 회전 반경에 이점이 있음.(위의 캡쳐들)
3. 모터가 바퀴를 굴려주니 에너지 손실이 적다.
그렇지만 단점도 있다.
1. 외부의 충격을 심하게 받을 경우 인휠모터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 지속적인 대미지에 약하다.
(양산형 차인 버스 일렉시티에 실제로 인휠모터를 탑재하였으나 전동 모터로 교체하고 철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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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을 위해서는 안정성이 확보되고, 비용도 줄어들었으면 한다.
2024년 정도에는 전기차로 양산될 계획이 있어 도로나 주차장에서 곧 구경할 수 있는 신기술인듯 하다.
나 그런데 이렇게 복잡한 운전 할 수 있겠지? 지금도 겁탱이인데.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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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들의 출처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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