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고 놀기

[용인 수지 죽전 쉬운 등산로 추천] 대지산 등산로(내대지마을-대지산 정상)(1시간 반 이내)

제르르 2023. 5. 24. 22:11

용인 수지 죽전 대지산 등산로

✅ 소요시간 : 1시간 이내 (초보 기준)
✅ 이동 거리 : 3.6km 정도
✅ 주차 : 문간공 김세필 묘역으로 내비 찍고 가기(여기 주차는 불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산23)

도로명 주소는 찾아도 잘 안나온다. 왜일까?

 

오늘의 등산로는 지역 주민이 애용할만한 곳인 것 같다.

꽤 키가 큰 나무들이 가득해서 정말 멋있었다.

올라가는 길은 계단이 거의 없이 비탈인데 계속 비탈을 내려오니 내려올 땐 다리가 아팠다. 은근히 등산화 필요할 듯.

 

나는 버스를 타고 갔고, 친구는 어찌어찌 주차를 하긴 했는데, 당당하게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일단 김세필 묘역은 주차 불가이고, 조금 멀어도 소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될 것 같긴 하다.

등산로 시작은 문간공 김세필 묘역으로 당당히(?) 들어가면 된다.

사유지긴하지만 아주 멋지게 정리되어 있는 묘역인 듯 같았다.

이렇게 김세필 묘역으로 쭈욱 들어가면 등산로와 이어진다.

주차하지 못하도록 모두 뭔가가 박혀 있다. 주차는 하지 말도록 하자.

쭈욱 들어가면 이렇게 등산로 입구와 지도가 나온다.

어르신들이 진짜 많으셨다.

어린이들이 놀만한 귀여운 숲 놀이터가 있었다.

물이 졸졸 흐르고 완만한 경사의 예쁜 길이 이어진다.

어제 소나기가 와서 졸졸 물이 흐르고 길이 축축했다. 넘어지지 않도록 정신을 차려 보았다. ㅋ

길이 어렵지 않고 계속 표지가 나오는데 오른편인 <대지산 정상> 방면으로 쭉 따라가면 된다.

돌아가는 길은 내대지 마을 방면,

앞으로 쭉 가면 불곡산 생태공원이 나온다. 2km라고 하니 거리가 꽤 있다.

오늘은 이따 일정이 있어서 패스. 다음에 가 봐야지.

금방 정상이다 ㅋ_ㅋ

아담한 대지산 정상에 사람들이 정말정말 많아서 사진 찍기가 민망할 정도였다.

간신히 나무 뒤에 사람 숨겨서 찍은 사진 ㅋ